매출 전분기比 16% 감소…평균 유가 하락 감소
별도기준 영업익 750억원 달성…정제마진 회복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매출은 5조 14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2일 현대중공업지주 공시 자료를 통해 밝혔다.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4조 54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하락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연결기준 매출은 평균 유가 하락으로 감소했다"며 "현대오일뱅크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회복으로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속기업인 현대케미칼과 현대오씨아이 영업이익은 각각 63억원, 9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자회사 현대코스모는 파라자일렌 시황호조로 영업이익 997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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