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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나, 임블리 여파?…'1700억 매출 어디로'

  • 송고 2019.05.02 21:18 | 수정 2019.05.02 22:28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임지현 SNS

ⓒ 임지현 SNS

임블리 임지현 A회사 상무는 '임블리'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스타가 됐다. 이후 남편 박준성 A회사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를 운영하며 의류 브랜드 '임블리' 탐나나'와 화장품 브랜드 등을 키워나갔다.

지난해는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한 1700억원을 달성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 가운데 하지만 곰팡이 논란 관련 소비자 항의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브랜드 전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폭발했다.

초기 대응의 아쉬움을 남기며 소비자들의 잇단 분통을 자아내면서 결국 임 상무는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돌연 임지현 상무의 남편 박준성 대표가 운영 중인 쇼핑몰 '탐나나'가 영업을 종료함에 따라 '임블리 논란'을 둘러싼 여파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결국 임블리 여파인가", "적립금을 말일까지 다 쓰라니, 억지로 다 써야 하는건가", "탐나나 종료 안타깝네", "SNS로 떴는데 소비자 반응 무시하더니..." 등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임지현 상무는 "모든 것들이 와전되고 왜곡되어 사실화되는 게 속상했다"며 "무엇보다 고객님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힘들었다. 임블리가 급성장하면서 시스템을 제대로 잡아나가지 못했다. 이 시간이 아니었다면 똑같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마 몰랐을 것 같다. 힘든 만큼 값진 시간이기에 이번 기회에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고객님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박준성은 지난 2006년 쇼핑몰로 의류 사업에 뛰어들면서 1세대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임지현을 자신의 쇼핑몰 모델로 기용,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박준성은 지난 2015년 임지현과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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