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5 | 01
18.3℃
코스피 2,692.06 4.62(0.17%)
코스닥 868.93 0.79(-0.09%)
USD$ 1387.0 11.0
EUR€ 1480.2 4.7
JPY¥ 879.1 -2.2
CNY¥ 191.2 1.2
BTC 84,139,000 6,839,000(-7.52%)
ETH 4,203,000 348,000(-7.65%)
XRP 707.2 25.7(-3.51%)
BCH 600,000 59,900(-9.08%)
EOS 1,057 107(-9.1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제주항공, 호주 제트스타와 인천~골드코스트 공동운항

  • 송고 2019.05.03 16:32 | 수정 2019.05.03 16:32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코드셰어 계약 체결…오는 12월 주3회 취항 계획

5월3일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주항공-제트스타 에어웨이즈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노선 공동운항 협약식’에서 제주항공 이석주사장(사진 오른쪽)과 제트스타에어웨이즈 앨런맥킨타이어(Alan McIntyre)커머셜본부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5월3일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주항공-제트스타 에어웨이즈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노선 공동운항 협약식’에서 제주항공 이석주사장(사진 오른쪽)과 제트스타에어웨이즈 앨런맥킨타이어(Alan McIntyre)커머셜본부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호주 콴타스항공 자회사인 제트스타 에어웨이즈(JETSTAR Airways)와 편명 공유(Code Share, 이하 코드셰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노선에 정기편 운항한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호주 간 직항 정기노선 취항은 2007년 인천~맬버른 노선에 취항한 이후 12년 만이다.

제트스타 에어웨이즈는 2004년 콴타스그룹이 전액 출자해 설립됐으며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80여 개 노선에 주 4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는 호주의 대표 LCC다. 그리고 골드코스트에서는 호주 7개 주요 도시로 국내선을 운항한다.

공동운항의 한 방식인 코드셰어는 파트너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노선과 운항횟수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의미한다.

협정에 따라 제주항공은 정부 인가 후 제트스타 에어웨이즈가 운용하는 335석 규모의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에 제주항공의 편명(7C)으로 좌석을 제공하고 오는 12월부터 주3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제주항공은 LCC 비지니스 모델을 통해 장거리 노선에 있어서도 고객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트스타 에어웨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에 운항이 불가능했던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으로 제주항공의 편명으로 직항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면서 "보유 자원의 한계로 인한 제약을 극복해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92.06 4.62(0.1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5.01 11:23

84,139,000

▼ 6,839,000 (7.52%)

빗썸

05.01 11:23

84,278,000

▼ 6,605,000 (7.27%)

코빗

05.01 11:23

84,357,000

▼ 6,370,000 (7.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