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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유럽우주국과 협력 2년 재연장

  • 송고 2019.05.07 08:46 | 수정 2019.05.07 08:4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혁신·디지털화·소재연구 분야 협력 지속…"ESA와 파트너십 진보 가속"

롤프 덴싱 ESA 운영 국장 겸 ESA 산하 유럽우주운용센터 대표(왼쪽)와 카이 베크만 머크 보드 멤버 겸 기능성 소재 사업부 최고경영자(CEO)가 협력 연장 의정서를 들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머크]

롤프 덴싱 ESA 운영 국장 겸 ESA 산하 유럽우주운용센터 대표(왼쪽)와 카이 베크만 머크 보드 멤버 겸 기능성 소재 사업부 최고경영자(CEO)가 협력 연장 의정서를 들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머크]

머크(Merck)는 유럽우주국(ESA)과 기존 협력 관계를 2년간 추가 연장하는 의정서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혁신, 디지털화, 소재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혁신 분야에서는 바이오센서와 바이오인터페이스, 인조 육류인 청정육(Clean Meat), 액체 생검 기술에 초점을 둔다.

카이 베크만 머크 보드 멤버 겸 기능성 소재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ESA와 머크가 의도한 방식의 교류를 지속하고 강화하는 게 목표"라며 "ESA와의 파트너십이 진보를 가속해 우리 목표를 더욱 빨리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롤프 덴싱 ESA 운영 국장 겸 ESA 산하 유럽우주운용센터 대표는 "양 기관이 상호보완 관계를 통해 역량, 방법론, 기술적 툴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이 이번에 합의한 주요 협력 주제는 머크 혁신 센터의 전략적 혁신 분야에서 파생될 미래 프로젝트(바이오센싱과 바이오인터페이스, 청정육, 액체 생검 기술)로 인간의 우주 탐사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다.

바이오센싱과 바이오인터페이스의 경우 생물학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시키는 디지털 생물학에 초점을 둔다.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하면 여러 질환에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원격) 모니터링 및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청정육 기술은 식용 고기를 시험관에서 생산에서 바이오 기술이다. 세 번째 혁신 분야는 질병을 더욱 빠르고 쉽게 검진할 수 있는 액체 생검으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솔루션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양 측은 자동화와 자율 운행,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시뮬레이션, 빅데이터, 실험과 탐사 활동에 적용할 가상현실 기술 등 혁신 기술 분야에서 양측의 과학자와 공학자들의 인력 교류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ESA와 머크는 액정 기술, 코팅, 반도체 등 고성능 신소재 개발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머크와 ESA는 2011년 처음 협력 협정을 맺고 2016년 협력 관계를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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