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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Pepsi 등 업체간 경쟁 심화에 제한적인 상승 여력-KB

  • 송고 2019.05.08 08:26 | 수정 2019.05.08 08:52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만원

박애란 연구원 "1Q 실적 부진에 연간 추정치 하향"

KB증권은 오리온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은 약화됐지만 중국 내 웰빙트렌드 확산, 간식류 대체재 확대, 업체간 경쟁 심화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1만원이다.

8일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나타난 주가 약세 결과 오리온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축소됐고 국내에서의 신제품 판매호조, 중국에서의 다양한 제품 확장 등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간 추정치가 하향 조정돼 현주가에서의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점쳤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오리온의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4976억원, 17.4% 줄어든 77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춘절 수요가 이월된 효과에도 불구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대리상 구조조정이 완료된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은 긍정적이었지만 중국의 시장 경쟁 심화 속 점유율 약세,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 증치세 인하 이전 대리상의 수요 위축, 베트남 명절 시즌 상품 재고 부담, 마케팅비용 증가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오리온이 중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제품 확장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점유율 회복에 비용 투입이 동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고 이는 1분기 실적에서도 나타났다"며 "오리온의 주력 제품인 감자스택시장 내 Pepsi의 매대장악력이 강화됐고 Dali와 Oishi 등이 감자스택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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