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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빅데이터 인재양성 협약
- 송고 2019.05.08 13:28 | 수정 2019.05.08 13:2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금융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해 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교육제공, 교육과정 개발, 인재파견,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구 등에 대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은 "우수한 교수인력과 커리큘럼을 제공해 농협금융의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빅데이터 교육을 시작으로 농협금융과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금융은 마이데이터 산업 확대 등 정부의 금융혁신 기조에 맞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계열사별 분석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의 협력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과 인력의 확충은 디지털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축"이라며 "데이터 경쟁력 뿐 아니라 관련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디지털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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