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2019' 행사…"플랫폼 기반 최적 솔루션으로 기업고객 경쟁력 강화"
"작년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중 22위로 도약했습니다. 삼성SDS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REAL 2019'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삼성SDS가 글로벌 IT 서비스 시장에서 지난 2017년 25위에서 작년 22위로 뛰어오르는 등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작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해 글로벌 제조·에너지 업종에서 3위를 기록했다. 홍 대표는 "삼성SDS가 보유하고 있는 제조 관련 솔루션이 평가에 적용된 것 같다"며 "삼성SDS는 제조 분야에서 자동화뿐만 아니라 지능화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고 해당 기술의 성숙도, 고도화와 매출 기여가 순위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SDS는 고객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Digital Transformation Framework)'를 공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는 △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차세대 ERP·SCM·IPA 등) △ 인텔리전트 팩토리(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클라우드&보안 △ 혁신기술&플랫폼(AI·블록체인·IoT)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모아 체계화한 것이다.
홍 대표는 "삼성SDS가 수년에 걸쳐 쌓아온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함축해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예를 들어 인텔리전트 팩토리의 경우 제조기업들이 공장 안팎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일을 망라해 상품이 최종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제조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 적용시킬 수 있게끔 지원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기업의 경영 혁신에서 디지털 전환은 필수불가결한 분야로 더 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크게 4개의 축으로 된 프레임이 보여주듯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해 고객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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