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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1Q 흑자전환…태양광 부문 수익성 개선

  • 송고 2019.05.08 14:04 | 수정 2019.05.08 14:0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2Q 유가 상승으로 기초부문 영업익 감소 예상…태양광 고품질 제품 효과 수익성 개선

한화케미칼이 1분기 태양광 사업부문의 선방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케미칼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2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5% 줄었다.

급격한 시황 악화로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기초 소재 부문에서는 주요제품인 폴리에틸렌(PE)과 폴리염화비닐(PVC)이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안정화로 스프레드가 개선됐고, 염소·가성소다(CA)는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와 폴리실리콘은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태양광 부문은 지난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고품질 모노제품 수요의 증가와 원료인 웨이퍼 투입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다. 또한 전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가공소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중국 판매 감소와 유럽 배기가스 기준 강화 등의 악재로 영업 적자가 지속됐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2분기는 PE, PVC 등 주요 제품 군에서 계절적 성수기,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효과, 아시아 주요 수출 국가에서의 견고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유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태양광 부문은 미국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유럽, 호주 등 주요 타겟 시장에서 판매 증가로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히 고품질 모노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평균 판매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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