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중·하류를 아우르는 한강나이트워크 행사가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강나이트워크 42K' 행사가 오는 7월 2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당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13시간 동안 최대 42킬로미터의 코스를 걷는 내용이 골자다.
한강나이트워크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잠원, 광나루, 뚝섬, 이촌 등을 기점으로 한다. 42킬로미터 코스의 경우 여의도에서 시작해 천호대교와 광진교까지 11시간 기준 코스다. 25킬로미터 코스는 성수대교 인근, 15킬로미터 코스는 반포대교를 건너 여의도공원까지 돌아오는 경로다.
한강나이트워크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LED 암밴드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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