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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1Q 영업익 2053억...슈퍼·하이마트 부진

  • 송고 2019.05.10 08:59 | 수정 2019.05.10 09:0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롯데쇼핑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이 롯데슈퍼와 하이마트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뒷걸음질쳤다.

롯데쇼핑은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4조4468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205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9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롯데백화점은 1분기 매출이 772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88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신장했지만 지난해 평창 라이선싱 관련한 일회성 직매입 매출(451억)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6.0% 감소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1분기 매출 1조592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 대비 3.4%, 62.6% 증가했다.

국내 경쟁력 약화 카테고리의 압축 표준화와 해외 점포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났고, 판관비 절감 노력과 K-IFRS 1116호 리스 회계기준 적용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자제품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매출이 1조3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41.3%나 급감했다.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에어컨 등 환경 관련 가전이 고성장하며 매출이 늘었지만, 온라인 쇼핑 비중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매장 위주인 하이마트의 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한 점이 발목을 잡았다.

롯데슈퍼는 1분기 매출 4742억원, 영업손실 17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향후 할인점 사업에서 동남아 지역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며, 2020년에는 통합앱을 오픈하고 보이스커머스 등 차별화된 쇼핑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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