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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1Q 호실적…필름 턴어라운드 효과

  • 송고 2019.05.13 13:44 | 수정 2019.05.13 13:4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아라미드 등 고부가제품 수익성 극대화…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매출 확대 기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분기 고부가 제품 이익 증가 및 필름사업 턴어라운드 효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1조582억원, 영업이익 48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1%, 12.0%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산업자재 부문과 필름의 판매 물량이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패션 부문이 4분기 성수기에서 1분기 평분기로 진입하면서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원료가 안정화 추세 속에서 판매 물량 확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 이익률 증가 및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효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35%나 상승했다.

2분기에도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원료가 하락, 원화 환율 약세 등 외적 요인도 긍정적이며 패션 부문이 준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들의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것"이라며 "패션부문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실적 상승의 또 다른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이 빠르게 최적화됨으로써 올해부터 매출 확대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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