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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심화 불안에 1.38% 내린 2079.01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5-13 16:17

▲ ⓒEBN
코스피가 13일 미중(G2) 무역갈등에 대한 불안감으로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03포인트(1.38%) 내린 2079.01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4일(2064.52)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저치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주에 이어 무역분쟁의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투자자의 불안 심리가 커졌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4포인트(0.77%) 내린 2091.80으로 출발해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00억원, 기관이 130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58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1.21%), 현대차(-0.77%), 셀트리온(-3.47%), LG화학(-3.47%), SK텔레콤(-1.14%), LG생활건강(-1.97%) 등이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3.82포인트(1.91%) 내린 708.80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0.43포인트(0.06%) 내린 722.19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점차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35억원, 기관이 73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29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40%), CJ ENM(-1.78%), 신라젠(-2.61%), 헬릭스미스(-0.80%), 포스코케미칼(-2.68%)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메디톡스(0.91%)와 펄어비스(5.48%)만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5원 오른 달러당 1187.5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종가 기준으로 환율이 1180원을 넘은 것은 2017년 1월 16일 1182.1원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