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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브라질CSP 5억달러 규모 유증 참여…재무개선 차원

  • 송고 2019.05.13 16:19 | 수정 2019.05.13 16:19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531억원 출자, 지난해 흑자로 재무개선 호기

포스코 및 발레 등 주주들도 지분 따라 참여

브라질 CSP 제철소 건설 당시 모습.ⓒ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 건설 당시 모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브라질 일관제철소 CSP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동국제강은 13일 CSP 주주인 포스코 및 발레 등과 함께 앞으로 3년간 5억 달러를 추가 출자하는 유상증자에 합의했다.

동국제강은 5억 달러 중 CSP 지분율 30%에 해당하는 1억5000만 달러를 3년간 분할해 참여하게 된다.

포스코(지분 20%)와 발레(지분 50%) 역시 각 사 투자 비율대로 증자에 참여한다.

동국제강은 채권기관과 상당기간 사전논의를 거쳐 회사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투자 규모를 결정했다. 동국제강은 추가출자 첫 해인 올해 4500만달러(한화 531억원)를 납입한다.

CSP 제철소는 가동 2년 6개월만인 지난 2018년 1억6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통상 일관제철소 설립 후 5년여간은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기 안정화다.

다만 30억 달러의 차입금과 헤알화 가치 절하 등으로 순손실 규모가 누적돼 재무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동국제강으로서는 이번 출자로 그동안 CSP의 대규모 순손실에 따른 회계상 손상 부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포스코·발레 등 주주 3사는 추가출자 외에도 대주단과도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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