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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1Q 영업익 전년동기비 10% ↓-신한

  • 송고 2019.05.14 08:44 | 수정 2019.05.14 09:05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3000원

허민호 연구원 "가스도매 요금 동결 지속"

신한금융투자는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며 규제 우려 해소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4일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0% 하락한 8701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인 9827억원을 하회했다"며 "가스도매 영업익은 12% 줄어든 7979억원, 자원개발은 50% 증가한 84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스도매 요금은 지난해 7월 인상 이후 동결이 지속되고 있고 4월말 예정돼 있는 가스도매 요금의 공급비용 산정도 지속되고 있다"며 "7월에는 공급비용 산정이 기대되고 이에 따른 요금 증감분은 1% 감소 내외"라고 부연했다.

특히 허 연구원은 "7월 공급비용 산정으로 규제 리스크는 일부 축소될 수 있지만 완전한 규제 우려 해소를 위해서는 과거처럼 미수금 회수단가 반영 등 미수금 감소의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유가 하향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스공사의 유가 연동 자원개발 사업의 영업익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다만 허 연구원은 "원료비 상승분의 일부만 반영할 경우 요금 인상없이 공급비용 반영이 가능하다"며 "공급비용을 구성하는 세후 적정투자보수는 전년비 850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스판매 물량 정산, 자원개발 배당수익 정산 등으로 공급비용은 소폭 감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실적 추정치도 내놨다. 허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6% 증가한 1조3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적정투자보수 증가, 배당수익 정산 등을 감안시 가스도매 영업익은 2% 상승한 1조8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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