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스마트공장, 카이스트 스마트시티, 전남대 에너지
5G시대 필요한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시대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융합보안 대학원 참여대학으로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남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참여대학 선정 공모에는 국내 14개 대학이 신청해 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대학들은 총 50여개의 국내외 유수기업·기관 및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각 대학에는 올해 5억원(내년부터 7억원)을 시작으로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6년(4+2년)간 4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학들은 올해 중 컨소시엄 기업과 협력해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보안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수행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에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5G+ 핵심서비스(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헬스케어 등)를 중심으로 융합보안 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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