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탄성 2중 쿠션층 적용...기존 제품比 성능 1.2배↑
LG하우시스가 지인(Z:IN) 시트 바닥재 신제품 '엑스컴포트(X-COMFORT)'를 출시했다.
'엑스컴포트'는 LG하우시스의 시트 바닥재 가운데 처음으로 고탄성 2중 쿠션층을 적용한 제품이다. 푹신한 상부와 탄성 높은 하부층으로 이루어진 고탄성 2중 쿠션층은 보행 충격을 줄여주면서도 발이 푹 꺼지지 않도록 밀어줘 기존 단일 구조 쿠션층의 보행감을 개선했다.
엑스컴포트는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을 통해 실시된 보행 성능 시험에서 쿠션성(압축변화율)과 탄성력(반발탄성력)이 기존 시트 바닥재 제품보다 약 1.2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엑스컴포트는 기존 동조엠보 보다 더 깊고 넓은 엠보싱을 표현할 수 있는 'Deep & Wide 동조엠보' 기술을 적용했다. 원목과 대리석의 표면 등 다양한 천연 소재의 질감과 특성도 실제와 가깝게 구현했다.
피부에 닿는 겉부분에는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보행감을 극대화한 엑스컴포트 출시로 프리미엄 바닥재 제품 군에서 소비자의 선택폭을 더 넓히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의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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