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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어려운 시황에도 원유운반선 4척 수주

  • 송고 2019.05.16 17:50 | 수정 2019.05.16 17:50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11만5000톤급 2척·15만7500톤급 2척

지난 15일 그리스에서 박용덕 대한조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Filippos Lemos 에네셀 사장이 선박 건조 계약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조선

지난 15일 그리스에서 박용덕 대한조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Filippos Lemos 에네셀 사장이 선박 건조 계약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조선

대한조선이 어려운 시황에도 연이은 수주 낭보를 울리며 중형 탱커 분야 절대 강자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16일 대한조선은 지난 14~15일 그리스 해운사 미네르바와 에네셀로부터 각각 2척, 총 4척의 원유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265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네르바로부터 수주한 선박은 11만5000톤급 원유운반선으로 대한조선의 주력 선종이다. 대한조선은 이 선종에서 3년 연속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선박은 각각 오는 2021년 4월과 5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에네셀로부터 수주한 선박 2척은 15만7500톤급 원유운반선으로 각각 2021년 2월과 3월에 인도가 예정돼 있다.

특히 15만7500톤급 선박 수주는 대한조선에게 의미가 깊다. 현재 중형 원유운반선을 넘어 선종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10월 안젤리쿠시스 그룹 마란가스로부터 대형 원유운반선 수주로 첫 시작을 알린 후 지금까지 총 8척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안정적인 경영·기술·생산·품질 체제를 바탕으로 세계 중형 탱커 시장에서 최고라는 브랜드 가치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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