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통합 CI 사용…향후 사명 변경도 검토
현대상선은 20일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존에 사용해 온 HMM(Hyundai Merchant Marine)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된 새 CI는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해가 떠오르는 수평선을 가르며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의 정면을 CI에 형상화해 현대상선의 미래에 대한 포부와 비전 등을 나타냈다.
현대상선은 그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현대상선과 HMM이라는 브랜드를 나눠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CI 선포를 통해 국내외 통합된 CI를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사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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