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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안 했는데 서버 터진 에어서울…1년 전과 같은 모습에 불만 쏟아져

  • 송고 2019.05.20 17:24 | 수정 2019.05.20 17:24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처)

ⓒ(사진=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처)

에어서울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일 에어서울은 이날 14시부터 16개 해외 노선 비행기 표를 900원에 판매 중이다. 이는 공항 이용료 등 각종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세금 포함 시에는 대부분의 노선을 10만 원 이내로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하지만 이러한 파격적인 내용에도 대중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프로모션 시작도 전에 에어서울의 서버가 다운됐기 때문. 지난 2018년 1월 에어서울의 '사이다' 프로모션 때도 같은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이들은 당시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 9시간이 지난 후에도 복구가 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때문에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한 대중의 비판인 것.

한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본금 출자로 출범한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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