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파멥신에 대해 하반기 연구개발 성과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김태희 연구원은 "작년 11월 상장한 파멥신은 항체의약품 전문 업체로 뇌종양 치료제 타니비루맵과 다양한 항암제 이중항체를 개발하고 있다"며 "타니비루맵은 호주에서 임상2a상을 완료하고 미국 임상2상을 준비중이며 작년 1월 다국적 제약사 MSD와 기트루다 병용요법 공동 임상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기대할만한 연구개발 성과로는 역시 MSD가 진행 중인 효능 평가 시험의 결과"라며 "MSD는 작년 6월 동사와 계약을 맺고 8월 3개의 후보물질에 대한 테스트를 개시했는데 오는 8월 테스트가 종료될 예정이어서 이후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의 시가총액은 4650억원으로 동종업체 대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술한 이벤트들에 기인한 주가 상승으로 동종업체와의 시가총액 차이는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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