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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플랫폼 장착' 토요타 라브4 출격···경쟁자는?

닛산 X-trail·혼다 CR-V 등 日 브랜드 간 격돌
HEV 라인업 구성···기아 니로 HEV·렉서스 UX 등도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5-21 16:14

▲ 왼쪽부터 토요타 라브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V ⓒ각 브랜드

풀체인지된 토요타 라브4가 21일 공식 출시됐다. 300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책정된 신형 라브4는 비슷한 차체와 가격대의 일본차 SUV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인 라브4는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5세대 모델까지 이르는 동안 누적 판매량 900만여대를 기록한 모델이다.

이번 신형 라브4는 토요타의 혁신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적용과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스타일, 향상된 주행성능이 주요 특징이다.

라브4의 가장 큰 변화점은 TNGA 플랫폼 적용이 꼽힌다. 차체의 고강성화 및 저중심화를 실현해 주행안정성, 승차감, 뛰어난 주행감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연료 효율과 출력도 좋아졌다.

예전보다 강인해진 외관도 특징이다. 신형 라브4는 전반적으로 직선을 살려 각진 형태로 남성적인 느낌을 드러낸다. 터프함과 세련미도 젊은 감각을 갖춘 3040 남성이 주요 타깃이다.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도하는 토요타답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친환경 트렌드 수요에 도 부응했다.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후륜의 구동력 배분이 증대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e-CVT 변속기를 탑재해 15.9km/L의 하이브리드 동급 최고 연비도 실현했다.

3540만원부터 시작하는 신형 라브4는 올해초 출시된 닛산 엑스트레일(3460만원~), 혼다 CR-V(3690만원~)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새해 첫 포문을 연 닛산의 엑스트레일은 넉넉한 실내공간이 강점이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705mm로, 혼다 CR-V와 토요타 라브4의 2660mm보다 45mm 길다. 여기에 뒷좌석의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과 4:2:4 폴딩으로 강점을 더한다.

혼다 CR-V는 올 2월부터 혼다의 첨단안전시스템 '혼다 센싱'을 장착해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탄탄한 기본기에 안전성과 상품성을 높여 경쟁력을 높였다.

이밖에 신형 라브4가 하이브리드 엔진도 구성한 만큼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나 렉서스 컴팩트 SUV UX와도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