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증절차 후 ESS 영업 돌입…향후 합작사업 확장 모색
STX가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진출한다.
STX는 지난 22일 중국 선전에서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BYD와 ESS 유통 관련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TX는 BYD와 계약 이후 국내 인증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ESS 영업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STX 박상준 대표는 "중국 최대 전기차 및 배터리 메이커인 BYD와 ESS 국내총판 계약을 통해 관련사업 협력 뿐만 아니라 향후 양사 사업을 공유해 확장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배터리 제조회사로 설립된 BYD는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2003년 전기차 생산으로 사업을 확장, 2018년 연간매출 17조원 직원 18만명 규모의 글로벌 전기차 메이커로 성장했다.
BYD社의 ESS는 업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아닌 리튬인산철(LiFePO4) 배터리를 사용한다. 1.3Mkw 규모 컨테이너형 ESS부터 3kw급 소형 가정용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