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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체질 개선으로 저평가 탈피 전망-DB금융투자

  • 송고 2019.05.23 08:48 | 수정 2019.05.23 08:52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DB금융투자는 23일 태평양물산에 대해 올해 OEM 원가 효율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저평가를 탈피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현진 연구원은 "OEM부문에서 비효율 비용 요인을 제거해 나가면서 비수기 가동효율을 높이는 작업이 한창"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사 영업이익률 4.1%, 2020년 5% 달성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부자재 재고나 손실비율을 파악해 원단 구매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 또한 원가율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규 바이어 수주 실적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 바이어 수주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C사나 A사 등 미국, 유럽 브랜드들의 신규 수주가 의미 있게 증가해 전략 벤더로서 입지를 갖출 것"이라며 "상장사 중에서 유일하게 아마존 수주를 받는 OEM사로서 아마존향 수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고객사 요청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OEM 설비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는 동사의 중장기 OEM 수주 계획을 예상해볼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2분기에도 OEM사 전반적으로 환율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박 연구원은 "OEM 성수기 시즌 대응을 앞두고 또다시 자금 조달 이슈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를 희석시키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을 낮다"면서 "OEM에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마진이 발생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현금 유입에 따른 부채비율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동사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제거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현 주가를 바닥으로 보아 접근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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