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서 요청하면 자동 위치정보 확인해 간편하게 접수
모바일 보상안내 통한 대고객 비대면 보상서비스 강화
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SK텔레콤의 '티맵(T map)'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자동차 긴급(고장)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이다.
23일 KB손해보험은 '티맵 긴급(고장)출동 접수 서비스'를 최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손해보험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으로 '티맵'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운전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굳이 KB손해보험 콜센터로 전화하지 않더라도 '티맵' 네비게이션 앱 화면에서 터치만 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확인돼 간편하게 긴급(고장)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긴급출동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티맵' 초기화면에 제공되는 '운전습관' 메뉴로 진입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터치한 후 원하는 호출유형(▲배터리 충전 ▲타이어교체 ▲타이어펑크 ▲비상급유 ▲견인(고장))과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서비스가 접수된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모바일 보상안내를 통해 대고객 비대면 자동차사고 보상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동차사고 접수 시 모바일 메시지를 통해 안내되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 스스로 보상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자동차사고 보상처리 안내는 물론 예상합의금산출 및 예상교통비산출 등 보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한 사항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지원부 박찬일 부장은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접목한 자동차 보상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보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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