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하는 디지털 시대 발맞춰 한국 고객사 적극 지원"
세계적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한국 초대 지사장에 장혜덕 대표를 선임했다.
23일 에퀴닉스에 따르면 한국 사업을 이끌 장혜덕 대표는 서울에서 근무하며 케이 후루타(Kei Furuta) 에퀴닉스 북아시아 담당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장 대표는 클라우드·소프트웨어·모바일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에서 고위 임원직을 지냈다.
케이 후루타 에퀴닉스 북아시아 담당 사장은 "한국은 에퀴닉스 글로벌 고객 중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리더십과 탁월한 사업적 감각을 겸비한 장 대표는 에퀴닉스가 아태지역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도록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덕 에퀴닉스 코리아 대표는 "확장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진입하고 있기에 에퀴닉스의 시장 진출은 적절하다"면서 "상호접속 및 데이터 센터 서비스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사의 여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