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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박근희 부회장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 아예 없다"

  • 송고 2019.05.23 16:55 | 수정 2019.05.23 16:5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CJ그룹 박근희 부회장.

CJ그룹 박근희 부회장.

CJ그룹이 아시아나 인수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CJ그룹 박근희 부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중견그룹 전문 경영진 간의 정책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CJ그룹 경영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박 부회장의 입에서 나온 발언인 만큼 CJ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획은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J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유력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CJ대한통운과 물류 시너지가 크고 기내식, 면세품 판매, 문화사업 등 CJ의 주요 사업과도 시너지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CJ ENM이 CJ헬로비전을 약 8000억원에 매각하고,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를 약 2000억원에 매각했으며, CJ제일제당은 베인캐피탈로부터 3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미국 슈완스컴퍼니 인수 부담을 낮췄다.

이러한 일련의 매각 및 투자유치로 1조4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뜨거운 M&A 매물로 나온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유력 후보였던 CJ그룹 마저 인수계획을 전면 부인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은 더욱 난항에 빠지게 됐다. 다른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된 SK그룹, 한화그룹, 롯데그룹도 인수 계획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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