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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수주 등 1Q 턴어라운드 기지개-대신증권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9-05-24 08:44

대신증권은 24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2년 만의 첫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한데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9300원을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575억원·영업이익 -333억원·영업이익률 -2.3%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치는 컨센서스 매출액 1조5415억원을 -5.5% 하회했고, 컨센서스 영업이익 -327억원에 부합했다.

이 증권사 이동헌 연구원은 "매출액의 경우 지난 2017년 하반기 수주 증가한 상선이 매출 인식되며 2017년 상반기 12억불에서 2018년 하반기 38억불로 본격적 성장이 이어졌다"며 영업이익도 원가 차질 요인이 없는 가운데 고정비 부담 수준에서 적자가 발생하며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헌 연구원은 "지난 4월 22일 약 2년 만에 인도 Reliance MJ FPSO을 1조1000억원에 수주했는데, 이는 2017년 이후 첫 해양플랜트 수주"라며 "하반기에도 호주 바로사 FPSO, 나이지리아 봉가 FPSO 등 추가 입찰이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이어 "몇 년간의 학습효과와 다운사이징, 매출처 다변화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