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금 300만원 지급…27일 총회서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한화토탈 노사가 임금 2.7%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21일 본교섭에 돌입한 이후 노사가 2박3일간 논의 끝에 2018년 임금 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임금은 2.7% 인상하고, 격려금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노조는 임금 4.3% 인상을 요구하고, 사측은 2.3% 인상을 주장해왔지만 한 발씩 물러나면서 합의에 이르렀다.
노조는 오는 27일 총회를 열어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승인이 결정되면 파업 노조원 750명이 업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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