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오스만 알 감디 CEO 교체…내달 임시주총 및 이사회 거쳐 공식 선임
에쓰오일(S-OIL)은 現 오스만 알 감디(Othman Al Ghamdi) 대표이사 CEO 후임으로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씨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오는 6월 1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후세인 알 카타니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CEO로 공식 선임하게 된다.
에쓰오일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스만 알 감디 대표이사 재선임을 결정했으나, 내달 조기 교체되는 셈이다. 오스만 대표는 지난 2016년 9월 선임, 2년 8개월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신임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 내정자는 사우디 아람코와 쉘(Shell) 합작사인 사스레프(SASREF·Saudi Aramco Shell Refinery Company) 사장직을 맡고 있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3월 사외이사로 ▲김철수 전 상공자원부 장관 ▲이승원 전 국제스키연맹 집행위원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신미남 전 두산 퓨얼셀코리아 대표 ▲이정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을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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