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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미래에셋생명 단기 조정 구간 진입

  • 송고 2019.05.26 11:20 | 수정 2019.05.26 11:2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신한금투 "지분취득 따른 수급 개선 효과 소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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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의 미래에셋생명 생명 지분 취득이 완료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미래에셋생명이 단기 조정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봤다.

26일 신한금투에 따르면에 미래에셋생명의 지난 주 거래량은 4만5000주로 미래에셋대우의 지분 취득 기간 평균 21만주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임희연 연구원은 "지분 취득에 따른 수급 개선 효과는 소멸됐다"며 "단기 주가 조정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봤다.

이와 비슷한 흐름은 2018년 4월에 진행했던 2차 자사주 매입 사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당시 수급 개선 효과로 일평균 거래량은 40만6000주까지 증가했으나, 매입 완료 이후 경상 수준 회귀했다.

자사주 매입 효과로 주가는 10.5% 상승했지만 동일 거래 기간 이후 주가는 다시 10.0% 하락했다는 것이다.

임 연구원은 "당시 업종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점 감안 시 수급 악화가 유일한 주가 하락 요인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현재 업종 내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단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겠으나, 타 사 대비 우위에 있는 부채 포트폴리오 및 LAT 잉여액, 그리고 주주 환원책(배당 수익률 3% 이상) 등 감안 시 조정 후 반등 가능 예상. 연말로 갈수록 투자 포인트는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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