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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글로벌 가구용 필름 1위 기업 목표"

  • 송고 2019.05.26 13:34 | 수정 2019.05.26 13:3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세계 최대 가구 전시회 '인터줌 2019' 참가…페트병 재활용 필름 주목

'인터줌 2019'에서 LG하우시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페트(PET)병을 재활용 한 리사이클(Recycle) 가구용 필름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인터줌 2019'에서 LG하우시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페트(PET)병을 재활용 한 리사이클(Recycle) 가구용 필름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친환경 및 기능성을 더한 글로벌 가구용 필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1~24일 독일 퀼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구 전시회 '인터줌(Interzum) 2019'에 참가해 50여종의 가구용 필름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나무, 마블 등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이다. 주방 싱크대, 옷장, 책상 등 여러 가구에 사용된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페트(PET)병 재활용 제품인 '리사이클 필름'을 비롯한 친환경 제품과 지문이 잘 남지 않는 기능성을 더한 '슈퍼 매트(Super Matt)',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주로 쓰이던 금속 디자인을 적용한 '메탈' 등 다양한 가구용 필름을 전시했다.

특히 일본 업체에 이어 글로벌 두 번째로 양산에 성공한 페트병 재활용 제품 리사이클 필름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기 위해 별도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리사이클 필름 출시 직후 유럽 가구업체들로 공급을 시작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및 북미 업체 10여곳과 제품 공급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가구용 필름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선두를 다투고 있다. 올해 주요 시장인 서유럽을 비롯해 동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전무는 "가구용 필름은 정밀한 제조 및 코팅 기술과 다양한 디자인, 친환경성 등 모든 항목에서 고객사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며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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