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기 엔진부품 생산·조립 현장 방문
시험발사 성공 '누리호' 생산 현장 견학
서울대학교 우주항공공학과 학생들이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장을 찾았다.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서울대 우주항공공학과 재학생 및 교수 총 80여명은 민항기 엔진 부품 생산 및 군수엔진 조립 현장을 최근 견학했다. 최근 시험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시험발사체 추진기관 생산 현장도 둘러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에게 생산 현장에서 직접 첨단 기술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잠재적 우수인재와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해 지난해까지 약 8600대 이상의 엔진을 누적 생산한 가스터빈 엔진 제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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