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형 사이즈 1개 모델 출시…출고가 189만원
다음달 1일부터 제품 구매자별 순차 배송 시작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삼성닷컴'과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 구매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더 세로'는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세로 화면과 TV 등 일반 영상을 시청하기 좋은 가로 화면을 자유자재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TV에 탑재된 NFC(근거리 무선 통신) 인식부에 접촉하면 각종 SNS, 영화,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미러링(Mirroring)을 통해 바로 재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4.1채널·60와트의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음악뿐 아니라 '삼성뮤직' 등 다양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연동시킬 수 있다.
이밖에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리모콘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각종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이미지·시계·사운드 월 등의 콘텐츠를 띄워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도 있다.
'더 세로'는 43형 사이즈 1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더 세로'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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