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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원·삼척에 수소생산기지 들어선다

  • 송고 2019.05.28 11:00 | 수정 2019.05.28 08:5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산업부,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 선정…하루 최대 1300kg 수소 생산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 삼척, 경남 창원, 서울 강서 3개 지역을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중 분산형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의 일환으로, LPG·CNG충전소 또는 버스 차고지 등 수소 수요지 인근에서 LNG 추출을 통해 수소를 생산한다. 수소버스 충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잔여량은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14일부터 4월12일까지 총 11개 지역으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각 지역의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과 수소버스 보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수소수요가 현재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향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창원, 인근에 부생수소 생산시설이 없어 운송비용이 높은 삼척을 우선 선정한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3개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2022년까지 총 18개소를 구축해 지역 수소 수요에 맞춤 대응할 방침이다. 1개소 당 국비는 48억5000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3개 지역의 생산기지는 올해 6월부터 착공해 내년 9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생산기지 당 하루 약 1000~1300kg의 수소를 생산해 약 30~40대 버스에 공급하게 된다. 수소 판매가격은 울산, 대산 등 부생수소 지역의 공급가격에 맞춰 결정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수소 수요 인근지에서 직접 수소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해져 운송비가 절감되고 최종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수소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올해 말까지 총 누적 86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2022년까지 총 310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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