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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다음달 10일부터 인상…하반기 한차례 더 올릴 수도

  • 송고 2019.05.28 09:45 | 수정 2019.05.28 10:2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삼성화재·현대해상 1.5%, KB손보 1.6%… DB손보 1.0% 상승 계획

대법원 육체노동자 취업가능 연한 60세서 65세로 올린 영향 반영

내달부터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2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상률을 1.5%로 확정하고, 이를 다음 달 7일부터 적용한다고 오는 30일 공시할 계획이다. ⓒEBN

내달부터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2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상률을 1.5%로 확정하고, 이를 다음 달 7일부터 적용한다고 오는 30일 공시할 계획이다. ⓒEBN


내달부터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2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상률을 1.5%로 확정하고, 이를 다음 달 7일부터 적용한다고 오는 30일 공시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도 삼성화재와 같은 날 보험료를 인상·적용한다. 보험료 인상폭은 1.6%다.

다음 달 10일부터 인상하는 현대해상도 보험료 인상폭이 1.5%로 정해졌다.

DB손해보험은 '빅4 손보사' 중 인상률이 가장 낮은 1.0%다. DB손보는 사업비 관리가 타사보다 양호해 인상 압박이 작은 편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선 DB손보가 3%이던 블랙박스 장착 할인율을 지난 3월 1.5%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이번에 인상률을 낮게 책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상승은 손해율 악화로 올해 1월에 3∼4%를 올린 데 이은 추가 인상이다. 이는 대법원 판결이 일부 영향을 줬다. 대법원 판결로 육체노동자 취업 가능 연한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난 데다 중고차 판매 때 시세 하락분 보상 대상을 늘리면서 표준약관이 개정돼 이를 반영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손보사들은 이번 인상에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올리는 방안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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