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1℃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5 -5.0
JPY¥ 890.3 -2.2
CNY¥ 185.8 -0.3
BTC 100,109,000 65,000(-0.06%)
ETH 5,077,000 14,000(-0.27%)
XRP 880 2.2(-0.25%)
BCH 825,000 49,300(6.36%)
EOS 1,582 69(4.5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KB증권 발행어음 적립식 3%·연 2.3%…"NH·한투와 비슷"

  • 송고 2019.05.29 17:01 | 수정 2019.05.29 17:0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금리는 NH·한국투자증권과 비슷…선착순 고객에 특별우대수익률 5% 제공

ⓒEBN

ⓒEBN

KB증권의 발행어음이 내달 3일 출시된다. 적립식 발행어음의 금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과 마찬가지로 연 3%로 정해졌다. 1년 약정 금리는 2.3%다.

최근 시장 금리가 하락했지만 후발 주자로서 기존 사업자와 최대한 비슷한 수익률을 제공해야 시장을 추격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또 선착순 1만명에게는 특별우대수익률 5%를 제시해 고객을 유인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함께 3파전을 벌이게 됐다. 금융투자협회의 약관 심사를 끝내고 3일 CMA(수시식), 약정식, 적립식 등 다양한 만기 상품으로 구성된 'KB able 발행어음'이 출시된다.

KB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2조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수신잔고는 8조50000억원 수준이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초대형 투자은행(IB) 증권사가 회사 신용을 활용해 고객의 돈을 기업금융 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만기에 원금과 약정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KB증권은 3호 사업자로서 점유율 경쟁을 벌이게 되면서 초기 시장 선점과 마케팅에 고민이 많았다. KB증권은 연 5%의 특별 우대수익률을 제공하는 'KB able 발행어음 적립식'과 'CMA발행어음형' 상품을 각각 선착순 1만명과 5만명에게 선보인다.

적립식 발행어음의 경우 세전 3% 금리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과 동일하다. 약정식 발행어음 1년짜리는 연 2.3%로 정해졌다. NH투자증권은 2.3%, 한국투자증권은 2.34%다.

수시식 발행어음의 금리는 경쟁사와 같이 1.8%다. 외화의 경우 수시식은 2%로 제공된다. 일반 회사채로 조달하는 금리보다 발행어음으로 조달하는 금리가 더 높게 됐다. 지난해 말 회사채 금리는 2%였지만 지금은 2% 후반이다.

KB증권은 발행어음 상품을 자산관리(WM)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관리는 자금부에서 담당한다. 마케팅과 판매는 IPS본부 내 상품기획부에서 맡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6:14

100,109,000

▼ 65,000 (0.06%)

빗썸

03.29 16:14

100,092,000

▲ 3,000 (0%)

코빗

03.29 16:14

100,112,000

▼ 39,000 (0.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