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KSS해운 대표이사는 31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선박관리 전문화를 통한 해운업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 대표는 친환경·고효율 선박을 도입해 연료유 소비절감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KSS해운은 파나마 정부로부터 연료효율성 우수관리선사로 선정되는 등 한국해운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대표는 지난 1988년 KSS해운에 입사해 2014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총 9척의 신규 선박을 도입했으며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화주들과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모든 선박을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사로부터 금융을 조달하는 등 한국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해운업계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대표선사로서 한국 해운산업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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