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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현금성 자산 증가…성장성 기대-하이투자

  • 송고 2019.06.03 08:59 | 수정 2019.06.03 08:5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하이투자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현금성 자산 확보로 인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네오팜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으로 피부장벽 특허기술인 MLE(Multi Lamella Emulsion)를 바탕으로 민감성 피부전문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주력 브랜드로는 아토팜,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지난 2016년 한불화장품에 인수됐으며 2017년 한불화장품과 잇츠스킨이 합병함에 따라 최대주주는 잇츠한불로 변경됐다"며 "주주는 잇츠한불 외 특수관계인 32.8%를 비롯해 KB자산운용 6.2%, 국민연금 4.1%, 자사주 5.2%, 기타 51.7% 등으로 분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동사의 최대주주인 잇츠한불을 대상으로 320 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며 "동사는 7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게 되는데 현금규모와 신속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인수합병(M&A) 등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805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아토팜,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등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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