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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하락…1,182.1원 마감

  • 송고 2019.06.03 17:11 | 수정 2019.06.03 17:11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1180원대에 안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8원 내린 달러당 1,182.1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3일(10.5원 하락) 이후 최대 낙폭이다.

달러화는 이날 유로화, 엔화 등 선진국 통화는 물론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와 대비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 원화의 추가 약세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퍼지면서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화 매도세가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나온데 대해 이주열 한은 총재가 '한 사람의 의견'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발언을 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췄다.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점도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요인이 됐다.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전일(2일) 미중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담은 백서를 발표하면서 "미국이 중국과 함께 마주 보고 가고, 협력과 협조를 토대로 중미관계를 안정시켜 양국과 세계 인민의 이익을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이날 1.28% 상승하고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세를 이어간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91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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