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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전자공학회, 화웨이 배제 취소

  • 송고 2019.06.04 09:10 | 수정 2019.06.04 09:10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중국 화웨이 및 화웨이 자회사 소속 회원 연구 및 활동 가능해져

"화웨이, IEEE의 출판 활동에 있어 동료 평가자 및 편집인 참여"

전자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미 상무부의 제재에 따라 중국 화웨이 및 화웨이 자회사 소속 회원들의 연구 및 활동을 일시적으로 제재했다가 이를 취소했다.

IEEE는 3일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문을 통해 “화웨이에 대한 수출 통제 제한이 학회의 출판 활동에도 제한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미국 상무부로부터 확인을 받았다. IEEE는 성명문에서 "화웨이 및 화웨이의 자회사 직원들은 IEEE의 출판 활동에 있어서 동료 평가자 및 편집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EEE는 "우리가 진행한 초기의 제한적인 접근 방식은 우리 단체에 속한 자원봉사자와 회원들을 법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우리의 바람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며 "해명을 통해 이와 같은 위험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법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세계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질문과 의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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