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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5개 화학사, 환경개선 3250억 투자

  • 송고 2019.06.04 15:47 | 수정 2019.06.04 15:4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대기 TMS 부착 확대, 산단 내 악취관리지역 관리기반 구축 등

LG화학 여수산단[사진=연합뉴스]

LG화학 여수산단[사진=연합뉴스]

지난 4월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거짓 기록을 제출했던 LG화학, 한화케미칼,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5개 기업이 2023년까지 3250억원을 투자해 산단 환경관리에 나선다.

여수산단 환경관리 대책 마련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4일 여수산단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한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환경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환경개선대책은 △대기 TMS(Tele Monitoring System) 부착 확대 △여수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관리기반 구축 및 사업장별 악취 측정기 설치 △미세먼지 저감, 환경시설 최적화 등이다.

또 △서면 사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합동조사에 성실한 협조 △환경부가 마련 중인 대기 자가측정제도 개선 방안 적극 수용 및 자체 개선 방안 마련 △기업체 및 지역 주민 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도 포함됐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이에 따른 5개사의 환경개선 대책사업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가 3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기업이 발표한 투자계획에 대해 시민이 확인할 수 있는 검증·공개 방안을 마련하라는 주민 대표들의 의견도 수용했다.

지역사회 공헌 방안과 5개사 투자 계획의 시기별 세분화, LG화학을 제외한 4개사의 대표이사 명의 사과, 유류저장탱크 개방검사와 관련한 미세먼지·토양오염 저감대책, 주민이 선정한 측정대행업체를 통한 현장조사 시행 방안 등은 검토를 통해 종합대책 수립에 반영한다.

여기에는 환경부의 '광양 여수 국가산단지역 주민 환경오염 노출 및 건강영향조사' 연구 내용도 거버넌스 의제인 '여수산단 주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에 활용한다.

역학적 감시 차원에서 시행하는 일반적 조사가 아닌 여수산단에 대한 추가적이고 세밀한 조사와 조사 대상 위치 선정의 적정성에 대해 살핀다.

제4차 회의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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