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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10~14일 4시간 부분파업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9-06-07 17:43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노조가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을 위한 물적분할(법인분할) 임시주총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다음주(10~14일) 4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

7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부분 파업을 실시했다. 노조는 지난 5월 31일 분할 주총 승인 이후 지난 3일 전면 파업, 4일 7시간, 5일 4시간 부분파업 했다.

노조는 오는 10∼14일에도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함께 주총 무효 소송인단 구성에 착수했다. 노조는 오는 14일까지 우선 소송에 참여할 주주들을 모집한 후 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노조 측은 "우리사주 등 3%의 주식을 보유한 노동자들이 주주총회에서 의견을 표명하기는 커녕 참석조차 하지 못했다"며 "주주의 자유로운 참여가 보장되지 못한 주총은 위법하며 통과된 안건도 모두 무효라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