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후 11개월간 판매량 1.2% 증가, 인하 전은 4.2% 감소
개별소비세 인하 단행 뒤 국산자동차 내수가 5%가량 늘어난 효과가 발생했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산차 판매는 지난 2018년 7월 개소세 인하 뒤 11개월간 1.2% 늘었다.
국산차 판매는 개소세 인하 전 11개월간은 4.2% 줄었었다.
개소세 인하 후 판매량은 6만5411대, 매출액은 2조원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개소세 인하 전 11개월간 국산차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만1603대 줄어들었으나, 개소세 인하 후부터 11개월은 전년 동기보다 1만3808대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총 4만8982대(4.1%) 늘어난 것이다.
자동차산업협회는 "개소세 인하 연장에 노후경유차 교체 세제지원이 함께 적용돼 판매 상승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