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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LPG SUV' 르노삼성 QM6 LPe, 사전계약··· 2376만원부터

가솔린 못지 않은 파워 및 정숙성 + '도넛 탱크'
1회 충전 500km···"'SUV=디젤' 전통 다시 깰 것"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6-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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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오는 10일부터 QM6의 LPG 모델 'THE NEW QM6 LPe'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QM6 LPe의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국내 유일 LPG SUV'임을 부각시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THE NEW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 탱크(DONUT TANK®)'를 적용, 기존 LPG 차량의 약점이었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중형 SUV 특유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가솔린과 동일한 수준의 정숙성 및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보유했다. 특히 가솔린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동일 수준의 토크를 발휘함으로써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는 도심지 주행에서 경쾌한 가속성능을 뽑아낸다.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THE NEW QM6 LPe는 3700rpm에서 19.7 ㎏·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경제성까지 강화했다. THE NEW QM6 LPe의 도넛탱크 용량은 75리터로서, 80% 수준인 LPG 60리터를 충전했을 경우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LPG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이 가능한 것이다.

안전성 또한 두루 갖췄다.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으며,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를 통해 LPG 차량 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위치해 후방충돌 시 탱크가 탑승공간 안으로 침입하지 않게 설계 돼있어 더욱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가 높고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나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신규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이지액세스,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선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을 새로 적용해 도심형 패밀리 SUV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은 THE NEW QM6 LPe가 일반고객 구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렌터카 및 장애인용으로도 구매가 가능해 세단 일색이었던 LPG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국내시장에는 'SUV=디젤'이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었지만, 르노삼성은 QM6 GDe(가솔린) 모델을 통해 이러한 공식을 깨뜨린 지 오래"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THE NEW QM6 LPe를 통해 이 같은 전통을 다시 한번 이어가는 동시에, LPG 엔진이 다른 파워트레인 대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 NEW QM6 LPe는 SE, LE, RE, RE Signature 등 4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라우드펄과 어반그레이, 블랙 메탈릭, 아메시스트 블랙, 마이센 블루 등 5개 보디컬러를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개별소비세 인하 및 과세 기준 △SE 2376만~2445만원 △LE 2533만~2602만원 △RE 2769만~2838만원 △RE Signature 2946만~3014만원이다.

▲ 'THE NEW QM6 LPe' 가격대 ⓒ르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