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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 전략과 온라인 확대 긍정적-이베스트證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9-06-10 08:5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럭셔리 중심의 중국 전략과 온라인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중국 이니스프리 턴어라운드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에서 유지(Hold)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오린아 연구원은 "지난 4월 '예쁘게사월' 관련 프로모션으로 순수 국내 매출 일시적 회복을 보여 긍정적"이라며 "다만 5~6월에도 4월과 같은 프로모션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트렌드가 유지되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리따움 라이브 전환은 연간 30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중 200개가 2분기 중 전환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일수가 영향을 받으며 2019년 2분기 아리따움 부진은 다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라이브 매장 전환 시 기존 점포 대비 매출액이 10~20%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올해 하반기 전환 완료 시 회복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럭셔리 중심의 중국 전략과 온라인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중국은 설화수, 헤라 브랜드 등 럭셔리 부문의 두자릿수 성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4월 중국에서 이니스프리 리뉴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장 리뉴얼 및 현지 전용 상품 등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 리뉴얼은 하반기부터 시작할 것으로 추정하며, 올해 출점은 연간 순증 100여개 수준을 예상한다"며 "더불어 올해 하반기 프리메라와 구딸 파리 브랜드의 중국 진출도 계획돼 있어 럭셔리 부문 강화 노력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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