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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아쿠아텍 차이나' 참가…첨단 이온교환수지 선봬

  • 송고 2019.06.10 10:23 | 수정 2019.06.10 10:2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이온교환수지 연평균 5~6% 성장…삼양사 국내 최초 국산화 성공

삼양사 박순철 부사장(좌측에서 다섯번째)은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수처리 산업 전시회 '아쿠아텍 차이나 2019'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삼양사]

삼양사 박순철 부사장(좌측에서 다섯번째)은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수처리 산업 전시회 '아쿠아텍 차이나 2019'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삼양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온교환수지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삼양사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진출한다.

삼양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처리 산업 전시회 '아쿠아텍 차이나 2019(Aquatech China 2019)'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사는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중심으로 발전소, 식품, 특수 용도 등 4가지 카테고리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용도의 이온교환수지를 선보였다.

이온교환수지는 물 속의 각종 불순물(이온)을 제거할 수 있는 소재로 수처리를 비롯한 식품 및 의약품의 분리, 정제 등에 사용된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연평균 약 5~6% 성장 중이다.

이밖에도 수처리 산업 관련 전세계 90여개국, 19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 이온교환수지, 산업용 수처리 시스템, 수처리용 여과막(멤브레인), 필터 및 가정용 정수기 등을 소개했다.

전시회를 찾은 삼양사 박순철 부사장은 "전 세계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국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수요가 급증한다"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글로벌, 스페셜티(고기능성)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사는 1976년 국내 최초로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에 성공해 관련 산업에 역량을 키우고 있다. 2011년에는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를 이룩했고, 2014년부터는 군산에서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사업 진출을 목표로 생산 기지를 운영 중이다.

삼양사의 차세대 이온교환수지는 현존 이온교환수지 중 수지 알갱이가 가장 균일하고 물리화학적 내구성이 높아 반도체와 OLED, LCD 등의 디스플레이 생산에 쓰이는 초순수(극히 순수한 물)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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