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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경매 늘어난다"…2개월 연속 5000건 넘어

  • 송고 2019.06.10 13:57 | 수정 2019.06.10 14:0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전월 대비 5.1% 증가...4월 이어 5월에도 5000건 상회

전체 진행건수 중 47% 차지...2006년 12월 이후 최대치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9년 5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진행된 법원경매 건수는 총 1만1136건으로 4월(1만1327건)에 비해 1.7% 감소했다.

이 중 366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2.9%, 평균응찰자 수는 3.8명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하락한 67.3%를 기록하며 다시 60%대로 밀렸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유독 주거시설의 경매 진행건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해 4월(4091건)에는 2년여만에 4000건을 넘어선 후 1년 뒤인 올해 4월에는 5006건을 기록하며 2015년 4월(5290건) 이후 4년여만에 5000건도 돌파했다.

5월에도 여세를 몰아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5261건을 기록했다. 전국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가 두달 연속 5000건을 넘은 것은 지난 2015년 3월~4월 이후 처음이다.

2009년까지 1만건을 넘었던 주거시설의 진행건수는 추세적인 물건 수 감소 속에서 2016년부터는 3000건대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이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주거시설 진행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5000건대에 안착한 것이다.

전체 진행건수에서 주거시설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5월 비중은 47.2%로 4월(44.2%)에 비해 3%p 상승했다.

지난 2006년 12월에 기록한 48% 이후 13년여만에 최대치다. 2014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줄곧 30%대를 기록했던 주거시설의 비중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5월 기준으로는 절반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거시설의 비중이 50%를 넘긴 시점은 2006년 8월(5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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