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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조현민 전무 경영 복귀, 허블레아니호 내일 인양, '미스터피자' MP그룹 상장폐지 유예 등

  • 송고 2019.06.10 20:06 | 수정 2019.06.10 20:0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물컵 갑질' 조현민, 1년2개월 만에 한진칼 전무로 경영 복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오늘부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10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전 전무는 이날 오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사옥으로 출근했다. 그가 맡은 직함은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이다. 그는 한진칼 전무로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 관리하고 신사업 개발을 맡게 됐다. 조 전 전무는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논란 직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여객마케팅부 전무, 진에어 부사장(마케팅본부장), 한진칼 전무, 정석기업 대표이사 부사장, 한진관광 대표이사 부사장, KAL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부사장 등 그룹사 경영에서 모두 손을 뗀 바 있다. 이후 14개월만에 경영 복귀다.


■ '미스터피자' MP그룹 상장폐지 유예…개선기간 8개월 부여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그룹이 일단 상장폐지를 모면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MP그룹에 8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MP그룹이 제출한 추가 개선계획의 타당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P그룹은 개선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2020년 2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및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MP그룹은 잠시나마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 카드결제 종이영수증 사라질까…'원하는 고객만 발급' 급물살

카드업계가 종이 영수증을 선택적으로 발급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당국과 협의하고 있어 향후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지난해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 발표 이후 카드 영수증의 선택적 발급을 당국에 건의한 이후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카드업계는 고객이 카드 영수증을 잘 챙겨가지 않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결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종이 영수증이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 당국은 종이 영수증이 아니더라도 전자적으로 영수증 발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허블레아니호 와이어 설치 10일 마무리…"11일 오전부터 인양"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이 10일 끝났다. 이에 11일 오전부터 실제 인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의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대령)은 10일 브리핑에서 "4개 본 와이어 중 어제까지 2번 빼고 1, 3, 4번이 다 배 밑을 통과해 결속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령은 "오늘 2번까지 다 배 밑을 통과하면 크레인에 걸 수 있도록 하는 준비까지 최대한 마치겠다. 만약 이게 다 되면 실제 인양 시점은 내일 오전으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블레아니가 계획대로 11일 인양되면 사고가 일어난 지 14일째만이다.


■ 보험사기 역대 최대…77명 연루 사건도

얼굴·실명 확인 없이 빌려 쓰는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의 허점을 노린 보험사기가 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찰은 공유차량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 8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77명을 입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대 초·중반의 사회초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차량이나 렌터카를 몰면서 차로를 바꾸는 승용차 등과 일부러 부딪히는 수법을 주로 썼다. 보험사기대응단 임경찬 수석조사역은 "차량공유 서비스는 가격이 저렴한 데다 얼굴이나 실명을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대차가 가능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지난해 연간 70982억원으로, 2017년보다 680억원(9.3%) 증가했다. 적발 인원은 8만3535명에서 7만917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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