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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이경섭 부사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 송고 2019.06.11 10:11 | 수정 2019.06.11 10:11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다음 주자에 삼양사 박순철 대표이사 및 유칼릭스 유승식 대표이사 지목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이사(가운데)가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 후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양패키징]](https://cdnimage.ebn.co.kr/news/201906/news_1560215448_988586_main1.jpg)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이사(가운데)가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 후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양패키징]
삼양패키징은 이경섭 부사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삼양패키징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운동이다.
텀블러 이용 사진을 찍어 특정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용호 롯데그룹 식품 BU장의 지목을 받은 이 부사장은 다음 주자로 삼양사 박순철 대표이사와 유칼릭스 유승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 부사장은 "음료 패키징에 쓰이는 페트(PET)의 80%가 재활용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폐 페트병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양패키징은 페트병 경량화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의 원천 사용량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1995년부터 페트병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며 생산, 유통, 재활용의 순환 사이클을 구축했다. 최근 종이로 만든 캔 모양의 친환경 포장 용기 카토캔(cartocan)을 국내에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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