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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일본 첫 무대 해외 결제시장 진출

  • 송고 2019.06.11 10:24 | 수정 2019.06.11 10:2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외국환거래법 개정 시행령 맞춰 서비스 제공

서비스 국가 확대…현지화 결제 플랫폼 강화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해외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NHN페이코는 오는 7월부터 일본에서 '페이코(PAYCO)'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선불형 결제수단인 '페이코포인트'를 활용해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 제공에 착수했다.

페이코 해외결제 서비스는 핀테크 업체도 외국환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됐다. 지난 달 28일 금융위원회가 시행을 발표했다.

NHN페이코는 일본을 첫 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삼고, 지난 달 일본 전국망 결제 가맹점 확보를 위해 현지 선불카드 유통업계 1위 업체 인컴재팬과 제휴를 맺었다.

페이코 해외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용자는 환전 없이 드럭스토어·면세점·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앱을 활용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원화로 페이코포인트를 미리 충전하고 KEB하나은행의 고시환율이 적용된 엔화 금액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환전에 따른 번거로움과 기존 카드 사용시 추가로 부과되던 수수료 부담도 없어진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일본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 1순위 국가로 꼽히는 만큼 결제 수요가 매우 높다"면서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현지 페이먼트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N페이코는 지난 2015년 8월 '페이코' 출시했다. 최근 라인페이와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며 해외 결제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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